김세연 국회의원은 주민과 함께 둘렛길을 걸으며 민심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듣는 ‘생활 정치’ 현장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.
또, 지난해 국회에서 활동한 의정보고를 하고 건의 사항을 직접 듣는 등 활발한 지역 챙기기에 나섰다.
14일 10시 구서2동 우정갈비에서 주민 약 250여명이 함께하는 금정산 둘렛길 걷기에 나서 김 국회의원은 걸으며 주민들의 생활상을 듣고 답변하는 가하면, 함께 한 주민들도 환한 얼굴에 서로의 이야기꽃을 피웠다.
12시경에 청룡동 상마공영주차장에 도착 돗자리를 깔고 각자가 준비해온 점심을 함께 하며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하듯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.
장전1동 김 아무개(46)씨는 “금정구에 살고 있는 보람을 느꼈다. 국회의원과 같이 걸으며 가벼운 세상이야기, 또 주민들이 삶을 물어 다정한 느낌이 들었다.”고 말했다.
구서1동 박 아무개(49)씨는 “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떠나 주민들과 함께 이런 걷기행사 자체가 바로 변화라고 생각한다. 격의 없는 대화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,” 고 전했다.
이날 선출직으로는 점심 시간때인 12시, 홍완표 금정구의회의장, 박성명 시의원, 하은미 구의원이 청룡동 상마주차장을 찾아왔다.